한국감사협회 제13대 회장에 변중석 대현회계법인 고문(사진)이 선출됐다.
한국감사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4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변중석 고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변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사, 미국 뉴욕대 경영학석사, 건국대 경영학박사이며,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공인내부감사사, 공인금융감사사 등의 자격을 갖고 있는 국제적인 내부감사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또 산업은행 독일현지법인 대표, 효성 감사, 삼성증권 감사위원, 전국은행연합회 감사, 아시아내부감사연합회(ACIIA)대표, 한국내부통제학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변중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내부감사전문가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세계내부감사대회를 유치하며, 부산, 광주 대전 등의 지방지부의 설치로 내부감사환경문화의 선진화를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내부감사품격가치관의 혁신전략을 제시하면서, 우리나라의 실심실학사상의 실용화를 위해 행동철학으로 '정보공유를 통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내부감사는 과거지향에서 벗어나서 리스크평가의 통찰력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의한 감사'로 발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