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에서 온 에콰도르 국세청 직원 14명이 종로세무서에 방문했다.
종로세무서는 지난 21일 에콰도르 국세청의 까를로스 하라미요(Carlos Jaramillo) 국세관리과장외 13명으로 이루어진 에콰도르 방문단이 국세통합전산망 개발과정 연수 중 전자세정 현장견학의 목적으로 종로서를 방문했다고 22일 전했다.
종로세무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종로세무서는 행정·문화·언론의 중심지를 관할하는 종로세무서의 입지적 특성 및 그 역할의 중요성을 영상과 프리젠테이션 자료 등을 통해 소개했다.
에콰도르 국세청 직원들은 한국 국세청의 국세통합시스템, 기능적 조직 개편 및 감찰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에콰도르 국세청의 국세통합전산망 개발과정에 관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부가가치세과와 민원실을 방문해 전자세정, 납세자보호제도 및 대국민서비스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등 다양한 세정경험을 경험했다.
까를로스 하라미요(Carlos Jaramillo) 국세관리과장은 "에콰도르 국세청은 개청한지 18년째로 국세통합전산망 개발로 에콰도르의 국세행정이 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종로세무서를 방문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환대에 감사드리고 에콰도르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