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있는 한국관세사회 한휘선 회장과 여성인력개발센터 김수자 회장.
한국관세사회(회장 : 한휘선)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지난 23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관세사무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관세사회와 개발센터연합은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관세사무소(법인) 취업 지원, 인력 풀 구성 및 사후 관리 등을 협력해 해나기로 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 지속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정보교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세사회는 다음달 중 관세사무소(법인)을 대상으로 직원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7월에는 개발센터연합과 협의해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취업희망자에 대한 직무 맞춤형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직원채용을 희망하는 관세사무소에 인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인력 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구직자와 관세사무소(법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세사회는 관세사무소의 신규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재직 직원에 대해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비 부담완화를 위해 교육과정의 교육비 지원(환급) 방안도 협의했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관세사무소에 관세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교육을 이수한 인력을 연결해 줌으로써 향후 관세사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