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원
신명나는 공연 통해 우리 소리의 흥겨움 선사
한국제분과 동아원이 후원하는 ‘(사)한국가야금 연주가협회 제 3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일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29일 동아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궁중에서 연주되어 온 연례악(宴禮樂)의 하나인 ‘취타’로 시작해 이어 가야금 3중주와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가야금의 동적인 면을 살린 다이나믹하고 강한 음악 ‘얼림굿’이 연주돼 흥을 한껏 돋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가야금 산조’, 구 서울대학교 내의 시계탑을 보며 곡을 구상한 ‘시계탑’ 등 고난도의 연주기교가 요구되는 곡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동아원 관계자는 “국악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 행사를 후원해 왔다”며 “고객은 물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은 물론 직원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원은 지난 2004년부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 등 국악 후원과 활동에 참여하며 메세나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