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비싼땅은 충무로1가 Nature Republic빌딩 토지 3.3㎡ 2억5455만원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화장품판매점 Nature Republic이 위치한 토지로 ㎡당 7700만원으로 나타났다. 3.3㎡는 2억5455만원이다.
국토부가 29일 발표한 2014년 전국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가장비싼땅은 서울 충무로 상업지역이며 가장 싼땅은 전남 조도면의 도서지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땅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리 산 29번지로 3.3㎡에 274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맹골도와 진도항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주거지역중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부지로 3.3㎡당 3964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개별공시지가 평균 4.07% 상승...작년 3.41%대비 0.66%p 증가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16.87%가 올랐고 독도는 지난 1년 사이 48.53%가 올랐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세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경북 울릉 해양관광단지, 경북 예천 도청 이전지를 비롯해 각 지역 혁신도시 등 공공 개발과 최근 부동산시장이 회복되면서 토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국 개별공시지가 연도별 상승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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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09 |
’10 |
’11 |
’12 |
’13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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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변동률(%) |
-0.81 |
3.03 |
2.57 |
4.47 |
3.41 |
4.07 |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23%, 광역시가 4.69%, 시ㆍ군이 6.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보다 지방이 더 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16.87%기 상승해 타 지역과 비교가 안되게 크게 올랐으며 울산이 10.39%, 경남이 7.79%로 뒤를 이었다. 상승율이 가장 낮은 시도는 인천과 광주가 1.8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가가 하락한 지역은 충남 계룡시가 -0.3%, 광주 동구 -0.23%, 인천 중구가 -0.07%로 공시지가가 하락했다.
한편, 최근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독도의 경우 48.53%로 급격한 변동율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국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