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숙사 화재 <사진: YTN 뉴스 캡처>
'중앙대 기숙사 화재'
중앙대학교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인부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9일 오후 3시 18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경영경제관 제2기숙사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약 20분 간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로자 120여명과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약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에 있던 공사자재에서 최초로 불이 발생한 뒤 외벽을 타고 8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7분쯤에는 울산시 북구 송정동의 한 가구점에서도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차 17대가 동원됐으며 약 1시간 40분 가량의 진화작업을 통해 진화됐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2층짜리 건물과 내부에 있던 가구를 모두 태웠으며 검은 연기가 퍼져 주변 상인들이 대피해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와 울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 요즘 왜 이래", "울산 화재, 당황스러운 하루 하루"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