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30일 지속적인 기업지원 및 규제개혁을 통한 수출증대로 우리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 부산지역의 관세사 등 20명이 참석해 신속·안전한 수출통관을 위한 성실신고,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및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세관은 수출신고 정정 P/L(Paperless) 심사항목 확대 및 소액물품 검사생략 확대 등 중소 수출업체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수출 관심품목별 통관 프로세스 홍보 리플릿 '전략물자·폐기물·중고 스마트폰 수출통관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했다.
참석자들은 수출신고 자율정정 항목 확대, 서류제출 대상 신고의 P/L 신고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신속·안전한 수출통관질서 확립에 동참하기로 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의 수출증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