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당선 <사진: MBC>
유재석 당선
'유재석 당선'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선택 2014'에서는 '무도'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선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9만5351명이 참여한 현장 투표에서 유재석은 4만64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3만5322표의 노홍철, 3위는 1만9237표의 정형돈이 그 뒤를 이었다.
유재석이 당선됨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 중 그가 내건 공약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석은 당선되면 녹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은 녹화 중 멤버들의 빈번한 간식 섭취와 화장실 출입을 제한하고 '무한도전'의 확대 편성을 방지해 프로그램의 질 하락을 막겠다는 것.
특히 멤버들이 잘못했을 때 직접 매를 맞게 하겠다는 '곤장제도'를 실행하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 당선'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유재석 당선 축하합니다", "유재석 당선, 곤장제도 꼭 실시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