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거물 탄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전원 사망' 비보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미국에서 개인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0분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에서 개인 소유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추락해 탑승했던 7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추락 비행기는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근처 숲으로 떨어져 폭발과 함께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7명 사망자 중에는 언론사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가 포함됐다.

그는 미국 프로농구단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 스포츠계 거물로, 뉴욕 양키스 경기를 주로 방송하는 스포츠전문채널 YES네트워크를 운영했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사고 다발이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안타깝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