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 투모로우
삼성전자가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첫 스마트폰을 타이젠 개발자 회의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는 공식홈페이지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늘 타이젠 OS(운용체제)로 구동되는 상용 스마트폰 ‘삼성 Z’를 소개한다며 6월 3일 샌프란시스코 타이젠 개발자 회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전했다.
또한 삼성 Z는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과 견줘 손색없는 품질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급 스마트폰으로 타이젠에 최적화된 빠르고 강력한 소프트웨어 성능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사양을 보면 2.3GHz(스냅드래곤800로 추정)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0휴(기가바이트)램, 4.8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800만화소 및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 2600mAh 배터리리를 장착했다.
카메라에는 미니모드, 퀵샷, 베스트 포토, 드라마, 파노라마, 듀얼 카메라 기능 등이 탑재되었으며 갤럭시S5의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 다운로드 부스터, S헬스 및 지문인식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또한 타이젠의 향상된 메모리 관리 기능이 적용되어 기기를 켜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축소했으며 멀티태스킹도 더 매끄럽게 이뤄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향상된 웹 그래픽 기술을 통해 인터넷에서 2차원(2D) 영상뿐 아니라 3차원(3D) 콘텐츠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고 검은색과 금색 두 가지로 3분기 중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맞춰 타이젠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을 수 있는 타이젠 스토어도 개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