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지난달 25일 배우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별세해 충격을 안겼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평소 혈압이 조금 높으셨던 걸로 안다"며 "진도에서 일하다가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는데 며칠 입원해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2일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달 27일 엄수됐고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시신이 안치됐다.
진도 예술인들은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에 지난달 22일 故 곽의진 작가가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SBS '자기야-백년손님' 영상으로 추모제를 대체했다.
전남 진도 출생인 故 곽의진 작가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소설 '굴렁쇠 굴리기'가 뽑혀 등단한 뒤 여러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故 곽의진 작가의 사위인 우현은 지난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그동안 못 다했던 장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측은 오는 5일, 12일에 고인을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정말 안타까운 일", "가족들이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