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나영, 정영은 행정관, 정재열 세관장, 나철원, 박귀숙, 김배민 행정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정재열)은 10일 나철원 관세행정관 등 5명을 2014년 5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나 행정관은 해외에서 부당한 원산지확인서 불인정 사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배민 행정관은 53억원 상당의 중국산 공구류 125만점을 국내외 유명상표로 위조해 유통한 조직을 적발했으며 심사분야 박귀숙 행정관은 수출물품의 제조공정을 철저히 확인하고 부당환급과 품목분류 오류 사항을 적발, 21억원을 추징해 세수에 기여한 공로로 뽑혔다.
통관분야 정영은 행정관은 '2014 한국주얼리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통관지원을 실시해 주얼리 수출입증대를 이끌었으며 일반행정분야의 이나영 행정관은 쟁송과정에서 끈질긴 증거자료 수집으로 선행사건의 패소를 딛고 승소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