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셉트폰스
삼성전자가 9월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4에 대한 상세한 개발현황이 전해졌다.
삼성 모바일 제품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4는 미 대륙·한국·중국·일본용과 유럽 및 기타지역용((trlte_eur–910F) 등 2개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스냅드래곤805는 미 대륙 및 한국,중국, 일본용 모델에, 기타 지역용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자체 프로세서인 엑시노스5433에 인텔의 XMM7260 Cat.6 모뎀이 장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5433을 장착하는 모델은 프로세서의 코드명을 따라 ‘헬싱키 프로’라는 암호 아래 개발되고 있다. 인텔의 모뎀 칩을 장착하는 이유는 이를 지원하는 퀄컴의 고비 9×35 모뎀이 올 여름에는 공급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인텔의 XMM7260 Cat.6 모뎀 칩도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없기 때문에 확인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2개 모델 모두 QHD(2560×1440)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면의 사이즈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5.7인치에서 6.0인치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후면 카메라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니의 IMX240 1600만 화소 OIS(광학이미지안정화)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에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2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센서가 들어간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