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4.7인치 아이폰6의 대량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의 IT전문 마이드라이버스는 3월 폭스콘의 실적 분석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5S의 생산을 폭스콘에서 위스트론으로 이전하고 아이폰6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특히 오늘 폭스콘이 발표한 지난 5월 영업실적은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스콘은 애플의 주력제품인 아이폰5S를 대부분 생산하고 있어 매출의 급격한 하락은 아이폰5S 생산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2일 대만의 경제전문지도 “애플이 아이폰5S를 조립하고 있는 폭스콘의 물량을 위스트론 社로 옮겼다”며 “폭스콘은 이미 아이폰6 대량생산을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외신들은 4.7인치 아이폰6는 이달부터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7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5.5인치 아이폰6는 해결할 문제들이 남아 8월에나 시험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일부 언론의 오는 10월 아이워치와 동시에 아이폰6도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는 오보이거나 5.5인치 아이폰6를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