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전통삼계탕 사업단이 지난 11일 전통삼계탕 요리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업단은 참가업체 오작교와 함께 영주문화 유적지 등지에서 ‘삼계탕 요리체험 및 영주 문화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체험 및 문화체험 행사는 영주전통삼계탕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SK행복나눔재단 해피쿠킹 스쿨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체험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주전통삼계탕의 풍기인삼과 영주 닭을 이용한 전통삼계탕 건강 레시피를 직접 배워보는 요리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소수서원을 방문해 영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풍기인삼박물관을 견학, 영주전통삼계탕의 주재료인 풍기 인삼의 효능과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요리체험 행사는 전통요리와 함께 유적지 방문이 더해져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다양한 교육 기관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주전통삼계탕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단순히 영주전통삼계탕을 알리는 목적 외에도 학생들이 전통삼계탕 요리체험과 더불어 유적지 방문을 통한 전통문화를 배우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향후 더 많은 교육기관들과 연계해 체험 행사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족된 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은 풍기인삼과 영주닭을 이용한 전통삼계탕의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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