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T어드밴스트(사파이어 글라스 용해로)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워치에 사용할 사파이어 글라스 생산량이 충분하다고 밝혀 4.7인치 및 5.5인치 모두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분석 및 금융정보 사이트인 시킹 알파(Seeking Alpha)의 매트 마골리스는 “최근 애플의 부품 공급 회사들을 조사한 결과 아이폰6와 아이워치에 사용할 사파이어 글라스 공급량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애플에 사파이어 글라스를 공급할 예정인 GT어드밴스트는 2500개의 유리 용해로를 새로 건설함으로써 200kg에서 235kg정도를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애플의 요구대로 증설 및 보안장비 구축을 마치기 위해 대금 선지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금 선지급은 이달 말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곧 이어 공장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마골리스는 사파이어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기기의 대량생산을 위해 5인치 사파이어 글라스 생산량을 1억매에서 2억매 정도를 생산토록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파이어 글라스 디스플레이 생산량이 2억매 이상이라는 것은 애플이 생산할 예정인 4.7인치 및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아이워치에 장착하기에 충분한 물량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올해 중 출시할 아이폰6는 모델에 관계없이 모두 사파이어 글라스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되어 또 다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