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는 개뿔 <사진: MBC>
테리우스는 개뿔
'테리우스는 개뿔'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외모를 디스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 리환 부자가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혜원은 아들 리환의 도시락 가방에 그려져 있는 슈퍼마리오를 가리키며 "이거 누구야? 아빠야. 뚱뚱해져서 이렇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옛날에는 테리우스였는데 지금은 개뿔"이라며 안정환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또 리환에게 "후쿠오카 타워에 가면 엄마랑 아빠가 자물쇠를 걸어놓은 게 있다"고 하자 안정환이 "망치랑 펜치 어딨냐"고 농담했고, 이혜원은 "그거 끊어버리고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리우스는 개뿔 이혜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재밌게 사네", "테리우스는 개뿔 이혜원, 티격태격 귀엽다", "테리우스는 개뿔 이혜원, 정말 강한 돌직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