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칠레에 선제골 내줘…피파랭킹 차이는?

'스페인 칠레, 칠레 피파랭킹'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스페인이 칠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19일 오전 4시부터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펼쳐진 B조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20분 칠레의 화려한 패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발렌시아CF)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스페인은 B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5-1로 크게 패하면서 이번 칠레와의 2차전을 독기를 품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칠레도 만만치 않았다. 점유율을 조금씩 높혀나가던 칠레는 한번의 역습찬스를 통해 산체스(바르셀로나)와 바르가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카시야스(레알마드리드)가 지키는 골문을 열었다.

한편, 칠레는 피파랭킹이 14위로 1위인 스페인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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