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치 및 5.5인치 아이폰6 양산이 다음 달부터 본격화 되고 9월 동시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부품공급 업체 소식통을 인용 “지금까지 아이폰 중 가장 큰 모델의 생산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애플이 화면이 큰 2개의 차세대 아이폰6 본격 생산을 위해 준비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복수의 다른 소식통들은 “이중 4.7인치 모델은 9월부터 소매점에서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며 “5.5인치 모델도 동시에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에 같은 시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경쟁자인 삼성전자나 HTC가 5.7인치 모델을 연내에 공개할 예정이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5.5인치 모델의 생산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에 의하면 애플이 주요한 목표시장으로 삼고 있는 중국 시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소유자의 40%가 5인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