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푸줏간 전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푸줏간 전
25일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관장 한은희)은 '서울의 푸줏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가축 시장·도축장·축산 시장이 한 곳에 설치된 마장동 축산물 시장 사람들의 삶이 공개된다.
과거 백정들이나 하는 미천한 일로 취급받아 노출을 꺼렸던 축산 관련 흔적과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보기 드문 전시다.
7월 중순부터는 전시와 연계하여 살곶이 목장과 마장동의 변화에 대한 강연회 및 답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의 푸줏간 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길이 저절로 가네", "서울의 푸줏간 전, 한 번 가봐야지", "서울의 푸줏간 전, 마장동 역사가 한 눈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