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축구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물어뜯어 논란에 휩싸인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핵이빨' 패러디가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지난 25일 오전 1시(한국시각) 수아레스는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무는 황당한 행동을 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는 영화 '죠스' 포스터에 상어 대신 수아레스의 얼굴이 들어가 있고, 수아레스의 치아로 병뚜껑을 따는 모습까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가 끝난 뒤 수아레스 핵이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FIFA 규정상 수아레스는 이번 대회와 A매치 24경기 혹은 최대 2년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점점 더 재밌는 게 나오네", "너무 황당한 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