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정재열)은 26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세관 심사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서울세관 심사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정보분석 사례를 발굴하고 최신 분석기법을 심사직원간 공유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관세조사업무를 수행하고자 개최했다.
임가공업체 생산지원비 누락 정보분석 등 그동안 심사직원들이 정보분석을 통해 성공적으로 탈루세액을 추징한 사례 14편이 발표됐고 우수사례 5편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
경진대회에 참석해 사례 발표를 들은 신규 심사직원들은 최신 정보분석 기법을 공부하는 계기가 됐으며 실제 심사업무에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자체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