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불법 사이버거래 방지 간담회 개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정재열)은 30일 해외직구 등의 증가로 불법 사이버거래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건전 전자상거래 정착을 위한 유관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분유·건강식품이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몰래카메라 등을 일부 해외직구 수입업자들이 타인 명의로 분산해 교묘하게 수입하는 등의 불법 사례들이 적발됨에 따라 진행했다.

서울세관은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인터넷 포털, 국제택배업체, 상표권자 등 총 20개 민간업체와 불법 사이버거래 방지를 위한 체계적 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활한 민·관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