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사진: 가오쯔치 웨이보>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가 화제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배우 채림이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중국 배우이자 남자 친구인 가오쯔치의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날 가오쯔치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한국어로 열창한 뒤 채림 앞에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반지를 선사했다. 프러포즈를 받은 채림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프러포즈 후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은 내 인생 중 매우 특별한 날이다. 지금부터 두 마음은 함께 깨닫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책임을 질 것이다. 나는 내 것이 된 당신을 아끼는 데 집중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요리도 배우겠다. 중국에서 외롭게 만들지 않겠다.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 사랑한다"고 덧붙이면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채림은 가오쯔치의 글을 리트윗한 후 "오늘 정말 감동했다. 이런 느낌을 알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화답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오는 10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오쯔치 프러포즈, 채림 축하해요",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에 행복했겠네",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받고 감동 먹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