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세관 대표단과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1일부터 5일까지 지난 2012년 상호협력에 관한 MOU체결 후속조치로 러시아의 대표적 공항세관인 세르메치예보 공항세관 대표단(알렉산더 포보드 세관장 외 2명)을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세관은 러시아 대표단에게 위험관리 기법과 항공화물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방문 이틀째인 2일에는 양국 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 회의를 개최해 러시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상호방문과 정보교류를 통한 양국 기업의 통관애로 발굴 및 지원 등을 합의해 현지 진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직접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서윤원 세관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공항세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과 러시아 현지 진출기업들의 통관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개선을 요구하는 등 우리 기업에 대한 글로벌 관세행정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