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이브이리크스)
HTC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구글 넥서스9 태블릿의 유출된 사양이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탭S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정보 공개로 유명한 이브이리크스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넥서스9의 정확한 사양과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양을 보면 우선 몸체는 알루미늄 일체형으로 대만 엔비디아의 64비트 테그라 K1 프로세서에 5GB(기가바이트) DDR3램, 8.9인치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세서는 테그라K1뿐만 아니라 퀄컴의 스냅드래곤810 버전도 테스트 중이며 카메라 화소는 500만으로 나타나지만 800만 화소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넥서스9과 경쟁상대인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탭S는 WQXGA(2560Ｘ1600) 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두께 6.6mm, 무게는 각각 465g, 294g인 10.5인치 및 8.4인치 제품이 있다.
갤럭시탭S 8.4와 10.4에는 삼성전자의 32비트 엑시노스5420 옥타프로세서에 3GB(기가바이트)램,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만약 유출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사양 면에서는 구글 넥서스9이 훨씬 앞서는 것으로 충분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