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관(세관장 정순왕)은 3일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이 청사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세관 업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순왕 충주세관장은 세수 현황과 함께 수출입업체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계획한 규제발굴개선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정순왕 세관장은 "최근 충주 기업도시, 첨단 산업단지 등에 다수의 신규업체가 입주 하고 있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보세구역제도에 대한 홍보와 대상 업체를 발굴해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고를 들은 정재열 세관장은 업무현장 점검 후 현장 근무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최근 경기둔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관세행정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규제개혁 발굴 등에 힘써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