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신제품 ‘델몬트 아로니아베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음료는 아로니아 최대 생산국인 폴란드산 아로니아 과즙을 사용한 제품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에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베리(Berry)류의 인기와 함께 각종 디지털기기의 생활화로 피로해진 눈 건강의 필요성에 주목, 눈의 피로개선과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아로니아베리가 함유된 주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렉 나루셰비츠 폴란드 바르샤바의대 교수의 베리류 성분 비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왕의 열매로 불리는 아로니아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의 4배, 포도의 80배 이상 함유돼 있다. 특히 델몬트 아로니아베리(180ml 소병 기준)에는 아로니아베리 과실 13개 분량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롯데칠성 관계자는 "'아로니아베리'는 믿을 수 있는 주스 브랜드 '델몬트'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국내 베리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며, "장시간 업무와 공부로 눈이 피로한 직장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샘플링 프로모션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로니아베리'는 중세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해서 '왕의 열매', '베리의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폴란드에서는 국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