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왕비, 아르헨티나 태생 <사진: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트위터>
네덜란드 왕비, 아르헨티나 태생
'네덜란드 왕비, 아르헨티나 태생'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막시마 소레기에타(43) 네덜란드 왕비가 오는 10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의 4강전을 앞두고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이는 막시마 네덜란드 왕비의 고향이 바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이기 때문이다. 준결승에 나선 두 국가 중 어느 나라를 응원할지 주목받고 있는 것.
그녀는 아르헨티나 농업부 장관을 지낸 호르헤 소레기에타의 딸이다. 대학 졸업 후 뉴욕 금융업계에서 일하다 네덜란드 왕자 빌럼 알렉산더르를 만나 결혼했으며 지난해 남편이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왕비가 됐다.
네덜란드 국왕 부부는 지난달 19일 네덜란드 호주전은 경기장에서 관람했지만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에는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왕비, 아르헨티나 태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집이냐 친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네덜란드 왕비는 아르헨티나 태생, 인연도 묘해", "네덜란드 왕비는 아르헨티나 태생, 소신따라 행동해야지", "네덜란드 왕비는 아르헨티나 태생, 이런 운명도 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