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두(모통시에)
애플의 고의든 아니면 실수든 차세대 아이폰6에 관한 정보의 유출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외형 디자인이나 모형 위주로 이뤄지던 아이폰6에 관한 정보공개가 최근 디스플레이관련 부품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커넥터가 연결된 디스플레이 모듈이 대량으로 등장했다.
중국 포털 바이두(百度)의 마이크로 블로거인 모통시에(莫童鞋)는 “오늘(13일) 디스플레이 워크숍에 참가해 아이폰6용 디스플레이를 대량으로 발견하는 기적을 맛보았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스마트폰용 스크린 제조설비 공장을 여러 곳 설계한 적이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 또한 그 공장 중의 하나에서 이뤄졌다”고 소개, 사실임을 강조했다.
또한 “발견한 디스플레이는 화면 크기가 4.7인치 및 5.5인치 등 2개 모델로 홈 버튼의 모양과 전면 카메라, 그리고 패널의 형태에 비춰 아이폰6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가 공개한 전면 디스플레이 사진에는 메인보드와 연결을 위한 커넥터가 결착되어 있고 안쪽 면에는 회로기판이 프린트 되어 있어 실제 조립대기 중이거나 납품용임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