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홍기훈, 이주현, 박남현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이동준, 홍기훈, 이주현, 박남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동준이 개그맨 홍기훈, 배우 이주현, 박남현 등이 상위권을 형성한 연예계 싸움순위를 정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져 이동준을 비롯해 배우 이재윤, 셰프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동준은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연예계 싸움순위가 있더라"라며 "내가 당연히 1위일 줄 알았는데 4위에 있더라"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과거 이동준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세계선수권을 3회나 제패한 경력이 있다.
이동준이 언급한 연예계 싸움순위는 1위 박남현, 2위 강호동, 3위 나한일, 4위 이동준, 5위 홍기훈, 6위 김종국, 7위 유태웅, 8위 이주현, 9위 김진수, 10위 이상인·이훈·최재성으로 이뤄져 있었다.
연예계 싸움순위에 불만을 품은 이동준은 본인을 1위로 올려놓은 뒤 2위 강호동, 3위 홍기훈 순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동준은 홍기훈을 3위로 결정하며 "좀 놀았던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재성을 4위, 이훈을 5위, 박남현을 6위에 올려 놓았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이주현을 7위로 올려주자"며 제안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이주현이 김구라에게 전화해 '제가 '듣보잡'입니까'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지금 김구라가 이주현에게 겁먹은 상태"라고 폭로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동준은 "7위 밑으로는 알아서해라"라며 "방송 나간 뒤 온라인 순위도 바뀌겠지"라고 희망을 품었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홍기훈, 이주현, 박남현 연예계 싸움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자신감이 넘치더라", "홍기훈·이주현·박남현도 만만치 않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