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2일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29도, 강릉과 대구 35도까지 올라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는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번 장맛비는 23일까지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 30~80밀리미터, 특히 많은 곳에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그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서울 기온이 25.1도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고, 그밖에 강원 일부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도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23일은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장맛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걸쳐 이어지겠고,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게릴라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