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23일 밀수감시단속의 효율적인 수행과 명예세관원과의 정보교류 강화를 위해 부산세관 및 권역내세관 명예세관원 26명을 초청해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주요 밀수검거사례 및 밀수동향 등을 소개하고 밀수감시단속에 필요한 정보공유 등 지속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명예세관원 대다수가 수출입 관련 분야에 종사함을 감안해 이번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국민 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해 민간업계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