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미키루크 <사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서프라이즈' 섹시 배우 미키루크의 재기 성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27일 방송된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198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 미키루크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미키루크는 영화 '럼블피쉬'에서 전설의 갱단 두목을 완벽히 소화했고, '이어 오브 드래곤' 등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그 후 미키루크는 연기의 폭을 넓히고자 '나인 하프 위크' 작품을 선택했고, 이 영화는 희대의 바람둥이 존과 이혼녀 엘리자베스의 격정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심한 노출과 정사신이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미키루크는 결국 출연을 결정했지만, 영화 개봉과 동시에 미키 루크는 연기가 아닌 베드신으로만 화제를 모아 에로배우라는 타이틀로 굳어졌다.
또한 미키루크는 작품마다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시나리오만 들어왔으며, 그는 영화 '와일드 오키드', '엔젤하트' 등 잇따라 노출 연기를 했고 제작사 쪽에서는 '섹스심볼'의 이미지가 강하다며 그를 캐스팅하기 꺼려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 미키루크는 1990년 하루하루 술에 취해 버티며 스스로의 인생이 끝났다고 자책했고, 영화 '나인 하프 위크' 이후, 영화 제작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지 못 했다.
결국 할리우드를 떠난 미키루크는 어린 사절 꿈꿔왔던 프로복서로 데뷔했으며, 얼굴은 망가졌지만 그는 그 삶에 만족하면 살았다.
이후 20년 만에 미키루크에게 영화 '씬 씨티'라는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역이 아닌 다른 배역이 들어왔으며, 그는 영화 개봉과 함께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흥행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재기가 너무 반갑습니다",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이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