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숙사 화재, 연기에 놀란 300명 '대피 소동'

서울대 기숙사 화재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밤 9시 40분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 학부 기숙사 건물 주차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 화재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 3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19살 최 모 씨 등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기숙사에서 연기를 모두 빼내고 안전 여부를 확인 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숙사 주차장에 쌓아둔 폐지 주변에 누군가 담배 꽁초를 버려 불이 붙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대 기숙사 화재, 큰 일 날 뻔했네", "서울대 기숙사 화재, 인명 피해 없어 다행", "서울대 기숙사 화재, 꽁초를 잘 버려야지", "서울대 기숙사 화재, 정확한 원인을 밝혀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