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사진: 손흥민 페이스북, 민아 트위터>
'손흥민 민아'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열애중이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가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주변의 눈을 피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심야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이 같은 열애설이 확산되자 민아의 소속사인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열애설 직후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좋은 친구 감정으로 만난게 전부"라며 모호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하루만에 열애를 인정했고 인정한 이유에 대해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민아는 현재 걸스데이의 신곡 '달링'으로 활동중이고 손흥민 선수는 현재 소속팀인 독일 '레버쿠젠'의 프리시즌에 참여해 30일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 민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민아, 서로 하는 일에서는 지장없기를", "손흥민 민아, 이젠 소진만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