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지정됐으며 영화관, 문화재, 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무료·할인 입장으로 운영되고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특히 오늘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주기 위해 전국 35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사용료를 50% 할인해주며, 이 중 17개 야영장에서는 숲속 도서관, 사진전, 음악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 휴가지가 아닌 도심 속 문화휴가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는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와 현대무용이 함께하는 '춤, 경계를 넘나들다' 행사가 준비됐으며 서울 종로구에선 '젊음의 거리 페스티벌'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선 재즈특집 '수요열린예술무대'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체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혜택 대박이네", "데이트로도 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