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이 1일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기업은행
1일 기업은행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권선주 은행장을 포함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행장은 기념사에서 "2016년까지 총자산 260조원, 중소기업 대출 125조원, 중소기업 고객 수 130만개를 달성해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다. 경쟁력 있는 상품과 역량을 통해 중소기업 선도 은행의 위상을 굳건히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IBK 평생설계'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은퇴 설계 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평생설계 플래너'를 발족했다.
이들은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전용 금융 상품 안내를 비롯해 해외 전세기 투어와 노래 교실, 상조·장례, 건강검진, 재취업 및 창업 교육 등 20대부터 은퇴 이후까지 다양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