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깨진 휴전 <사진: YTN>
2시간 만에 깨진 휴전
'2시간 만에 깨진 휴전'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이 결렬되면서 가자지구에 다시 공습이 재개돼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 당국은 이스라엘이 2일(현지 시각) 새벽 가자 남부 라파 지역을 70여 차례 공습하면서 최소 3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총 1650여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 수도 8000명까지 치솟았다. 반면 이스라엘은 군인 63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다.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국제사회의 중재로 1일 오전 8시부터 72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발효 직후 하마스가 땅굴을 수색 중이던 이스라엘 병사 2명을 죽이고 다른 병사 1명을 납치했다며 휴전 2시간 만에 공격을 재개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서로가 먼저 휴전 합의를 파기했다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시간 만에 깨진 휴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2시간 만에 깨진 휴전, 도대체 해답이 안 보이는구나", "2시간 만에 깨진 휴전, 애꿎은 민간인만 죽어나가네", "2시간 만에 깨진 휴전, 누구 탓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