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5일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경북 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주 기온이 33도, 서울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고,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점차 그치겠고,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남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는 비예보가 잦겠으며, 6일부터 8일사이 전국 곳곳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은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주말쯤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제주도와 남부, 강원 영동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