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공식 먹는샘물로 지정된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18.9L와 350mL’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로 출시 33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먹는샘물 장수 브랜드인 ‘석수’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간 동안 공식 먹는샘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00여 종의 먹는 샘물 브랜드 중 ‘석수’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석수는 4박 5일간의 교황 방한 기간 동안 교황의 수행원과 경호원에게 제공된다. 또한 오는 16일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 미사 집전’시 유일하게 행사장 안에 비치돼 교황을 비롯해 20만 여명의 천주교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6일 회사 설명에 따르면 석수는 1982년 출시돼 33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 지역인 충북 청원군 소백산맥 지하 200미터의 천연 광천수를 담은 샘물이다.
또한 매년 FDA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인증 받고 있으며, 세계적 식품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 받는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이라는 점이 교황의 공식 먹는샘물로 지정된 배경이라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4월 리뉴얼 석수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교황 방한 공식 지정 대표 먹는샘물’이라는 날개를 달게 되면서, 올해 석수의 매출 목표를 1000억 원으로 잡고 공격적인 영업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