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포럼 개최…대응전략 등 제시
금융 상품, 보험계약과 연관된 국제회계기준(IFRS) 9와 4의 도입으로 인해 금융권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일회계법인이 관련 포럼을 연다.
20일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IFRS 9, IFRS 4는 올해 7월과 내년 초 각각 도입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IFRS 9, IFRS 4의 내용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금융권 영향과 금융기관의 대응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황인태 중앙대학교 교수의 대손충당금 변화 추이, 삼일회계법인 김경구 상무와 김종산 이사의 IFRS 9 기준 설명 및 영향 분석, 삼일회계법인 이준호 계리사와 PWC컨설팅 임상표 상무의 IFRS 4 제2단계 기준서 개정 및 방향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유럽의 사례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된다.
IFRS 9 개정 기준은 금융 상품에 대한 단일 회계기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만들어졌다.
사업 모형 및 현금 흐름의 특성을 평가해 새로운 금융 상품을 분류하고 금융기관의 예상 손실 모형을 반영해 대손충당금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IFRS 4의 경우 각 나라의 보험계약에 대한 관행을 허용하는 폭이 변경되면서 보험사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