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클럽
이전 세대 아이폰과 달리 아이폰6의 후면 카메라가 돌출되었음을 보여주는 CAD(computer aided design) 도면이 유출되었다.
대만의 애플 관련 액세서리 판매점인 애플클럽은 아이폰6의 CAD 설계도면을 입수해 공개하며 후면 카메라 고정용 링이 케이스에서 0.67mm~0.77mm 정도 돌출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20일 전했다.
N56이라는 명칭의 설계도는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프로토 타입(시제품)의 형태를 개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문은 아이폰6의 두께를 7mm 내외로 추정하고 있으며 두께를 극단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후면 카메라를 돌출시킬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유출된 설계도면이 정확하다면 후면 카메라의 성능 또한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애플의 표준적 설계를 따르지 않은 이러한 디자인은 사실이 아니라며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 졸작으로써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기기 후면의 상하를 분리하는 안테나선과 둥근 모서리 위에 떠 있는 듯한 스크린의 형태는 프로토 타입이나 모형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지포게임스는 아이폰6가 가장 두께가 얇은 아이폰이 된다고 하더라도 무선안테나와 고해상도 카메라 및 무선 모뎀과 같은 모든 부속품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기보다는 아이팟 터치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