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한층 진화된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하며 명절 선물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총 10여종으로 화과자, 모나카 등 전통선물을 비롯해 카스테라, 롤케이크 등 베이커리 인기 품목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존 베이커리 선물용 제품과 달리 층층이 쌓은 구조를 새롭게 선보이며 2단, 3단 등으로 세트화 한 것이 특징.
이 같은 시도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현명하게 소비하려는 ‘스마트 소비족’이 늘면서 베이커리 선물세트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이달부터 KT의 올레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15% 가벼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실속구매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의 3단 구성 추석 선물세트
대표 제품을 살펴보면 메인 제품인 ‘한가위 선물세트’는 화과자, 도라야끼, 모나카, 마들렌, 플로랑틴 쿠키 등 사이즈에 따라 4가지와 6가지 품목으로 구성했다. 인기품목만을 엄선해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
또한 ‘가을밤엔 고구마만주’는 가을 제철 농산물인 밤과 고구마를 활용해 구수함을 더했으며, ‘정성가득 세트’는 국산 찹쌀피 모나카와 유정란 카스테라의 조합이 돋보인다. 또 ‘작은 파운드 케익’, ‘12조각 포시즌롤’ 등은 먹기 편한 미니사이즈로 차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 케이크로 손색이 없다.
이밖에 기름진 명절음식이나 베이커리와도 잘 어울리는 고급 프랑스 와인세트도 눈길을 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남프랑스 와인에서부터 국내 높은 인지도의 보르도 와인까지 두루 갖추고 고급 케이스에 담아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4-5만원 대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추석 엠블렘과 리본, 포장지까지 새롭게 기획해 제품 포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불황의 여파로 실속형 베이커리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