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컴백, 이특 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 이특 페이스북>
'슈퍼주니어 컴백, 이특 아이스 버킷 챌린지'
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는 9월 1일 정규 7집 앨범 'MAMACITA(야야야)'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이특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도전했다.
21일 이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가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시원하게 얼음물 샤워에 도전한 이특의 모습이 담겨있다.
2층에서 쏟아진 얼음물에 맞은 이특은 손바닥을 편 채 "슈퍼주니어에요"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다음 도전자로 배우 최민식,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 뮤지션 유희열을 지목했다. 하지만 최민식은 앞서 20일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요청에 의해 이미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컴백, 이특 아이스 버킷 챌린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컴백 앞두고 화끈한 홍보", "이특 아이스 버킷 챌린지,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된 SNS 캠페인으로 미국에서 지난달 말 시작된 뒤 전 세계로 번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는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ALS 협회에 100달러(한화 약 10만원)를 기부하면 되는데, 다른 도전자 3명을 지목할 수 있다.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