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지역조합 판매는 불허
NH농협금융이 인수한 우리아비바생명에서 신규로 변액보험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25일 금융위원회는 현재 농협생명의 변액보험 신규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 없으나 만일 농협생명과 아비바생명이 합병할 경우 통합 법인의 변액보험 신규 판매에 대한 인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신경분리 당시 농협 지역조합에 대해 방카 규제를 5년간 유예하는 대신 일부 보험의 판매는 제한한 바 있다.
당국의 방침은 현 단계에서 농협생명의 변액보험 신규 판매는 허용할 수 없지만 내년 농협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의 합병을 추진될 경우 우리아비바생명의 변액보험 판매는 유효한 만큼 통합법인 지점 및 설계사 채널을 통한 판매는 허용하겠다는 것.
단, 금융위는 방카슈랑스 규제의 예외를 인정받은 농·축협 지역조합의 경우 변액보험 신규 판매를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