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추가 신청 <사진: MBC 뉴스 캡처>
'근로장려금 추가 신청'
근로장려금 추가 신청이 다음달 2일에 종료된다.
지난 25일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이 오는 9월 2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당초 근로장려금은 지난 6월 초에 신청이 끝났으나 추가로 진행돼왔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생계를 꾸려가기 힘든 저소득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를 받기 위해서는 근로소득이 있거나 보험설계, 방문판매 등 사업 소득이 있으면서 배우자나 만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어야 한다. 신청자가 만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배우자나 부양자녀가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총 소득요건 기준 단독가구는 연소득 1300만원 미만, 배우자나 부양자녀가 있는 홑벌이 가족가구는 2100만원 미만, 맞벌이 가족가구는 2500만원 미만이란 조건도 붙는다.
또 주택요건의 경우 지난해 6월 1일 기준 가구원 모두 주택이 없거나 기준시가 6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한 채만 갖고 있어야 하며, 가구원 모두의 재산합계액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하는 기준이 있다.
한편 근로장려금은 이 같은 자격 요건에 따라 70만원에서 210만원(추가 신청은 18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 추가 신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로장려금 추가 신청, 놓치면 안 되겠네", "조건이 좀 까다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