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8일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 일자는 오는 29일이다.
금융정책과장에는 권대영 은행과장이 임명됐다. 권대영 과장은 진해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금융위 자산운용과, 중소금융과 등 요직을 거쳤다.
은행과장에는 이윤수 중소금융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이윤수 과장은 인천 광성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9회에 합격, 금융감독위원회 법규심사과, 위원장실, 증권감독과, 비은행감독과, 감독정책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대통령실 경제수석실에서 근무했다.
중소금융과장에는 윤영은 금융소비자과장이 내정됐다. 윤영은 과장은 순천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9회 출신이다. 국세청 총무과장을 비롯해 재정경제부 행정법무담당관실, 보험제도과, G20 기획조정단에서 근무했다.
금융소비자과장에는 IBRD에 파견됐던 박광 서기관이 선임됐다. 박광 과장은 조선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8회 합격자이다. 재정경제원 국고과와 은행제도과, 장관실, 국제금융과, 금융위 국제협력팀, 금융시장분석과에서 경력을 쌓았다.
새 인사팀장은 고영호 전 서기관으로 이번 과장급 인사자 중 행시 기준 최연소자이다. 부산 대연고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 후 행정고시 46회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 기술정보과와 지역경제정책과, 보험제도과, 금융정책과, 금융위 금융시장분석과, 보험과, 은행과에 몸담았다.
금융분쟁대응팀장에는 박주영 전 연금팀장이 오게 됐다. 박주영 팀장은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43회 출신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와 금융위 중소서민금융과, 국제협력팀, 서민금융과, 대통령실에서 일했다.
신임 연금팀장은 이석란 서기관으로 유일한 여성 과장급이다. 이화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행정고시 44회에 합격했다. 중소기업청과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 증권제도과, 금융위 중소서민금융과, 전자금융팀, 보험과, 은행과를 거쳤다.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협력팀장에는 윤병원 금융관행개선2팀장이 임명됐다. 윤병원 팀장은 대구 대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3회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 감독정책과, 금융위 대변인실, 공정시장과, 자산운용과, 자본시장과에서 근무했다.
FIU 정보관리팀장에는 최명수 전 FIU 기획협력팀장이 선임됐다. 최명수 팀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 합격 후 국세청, 재정경제부 소비세제과,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 자산운용감독과, G20 준비위원회, 금융위 산업금융과, 금융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