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 사장에는 김주수 부사장 발탁
KB금융지주는 29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 위원장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KB투자증권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는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現 사장 4명을 그대로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에 유임된 4명의 대표이사는 정회동 KB투자증권 정회동 사자, KB생명 김진홍 사장, KB자산운용 이희권 사장, KB신용정보 장유환 사장이다.
다만 KB부동산신탁의 경우 장기 근무한 박인병 사장 후임으로 김주수 KB부동산신탁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 오는 9월 개최되는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내부에서 승진된 김주수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후보는 1958년생으로 고창고,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헬싱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다.
김 후보는 국민은행에서 기업금융본부장, 강남지역본부장, 영등포지역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KB부동산신탁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두터운 내부신뢰 속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