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예방법 <사진: 이효리 트위터>
명절증후군 예방법
추석을 앞두고 '명절증후군 예방법'이 화제다.
명절증후군은 명절을 맞은 주부들이 가사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우울증, 불면증, 신경성 신체장애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남편, 취업 준비하는 20~30대, 미혼의 30~40대에서도 스트레스성 명절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명절증후군은 특정 질환도 아니고 약도 없으므로 본인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명절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가족 간의 건강한 대화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로의 수고와 어려움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표현을 하면 상대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이때 가정 형편이나 아이의 성적, 직업 등을 비교하는 대화나 서로간 갈등이 있는 문제를 드러내는 이야기는 삼가야 한다.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도 명절증후군 해소에 도움을 준다. 쭈그려 앉은 채 일하다 허리가 아플 때는 자세를 바꿔가면서 허리를 쭉 펴고 양손을 어깨 위로 모아 온몸을 펴는 단순한 운동이 효과가 있다.
차례상 준비를 하면서 흥미 있는 주제로 수다를 떠는 것도 심리적 부담이나 압박감을 줄이는 데 좋다.
'명절증후군 예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절증후군 예방법, 명절만 되면 난리", "명절증후군 예방법, 휴식이 최고", "명절증후군 예방법, 요새는 남자도 명절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